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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 안된 임신… 걱정이 셀렘으로
송응제·이민경씨 부부는 계획없던 임신에 처음엔 당황했지만 요즘은 곧 태어날 아기 생각에 하루 하루가 설렌다. 송씨는 "아내의 배에 얼굴을 대고 아기의 심장박동을 처음 들었던 순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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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네티즌 말말말]
▶ '자아 실현' 이라고 포장된 대학생들의 극이기주의와 개인주의적 행동에 구토가 나올 지경이다. - 임혁 (crystal83) 70~80년대 어떤 '이상'에 대한 열망을 갖고 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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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켄바우어, 58세에 득녀 소망 이뤄
독일의 축구황제 프란츠 베켄바워가 58세의 나이에 늦둥이 첫 딸을 얻고 행복감에 흠뻑 빠졌다. 평소 딸을 갖기를 소망해왔던 베켄바워는 이미 아들만 넷을 두고 있어 4전5기에 성공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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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접 만드는 '나만의 여름 옷'
주부 신동순(48.서울 송파구 오금동)씨는 옷을 사서 입을 줄 모른다. 그렇다고 옷장이 텅텅 빈 것은 아니다. 오히려 옷장을 열면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옷들이 가득하다. 자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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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지하 특별기고] 깨어라… 전쟁 덜 끝났다
반도 전역에 원혼 (寃魂) 들이 배회하고 있다. 중음신 (中陰身) 의 어둡고 축축한 세계로부터 들려오는 웅숭거리는 신음소리와 비명, 울부짖음, 원한에 가득찬 슬픈 눈빛들이 지난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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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아 높이곰 돋아사
1백57세까지 살았다는 대목만 별도로 한다면『삼국유사』 가락국기(駕洛國記)의 허황옥 왕후에 관한 기술은 아주 소상하여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. 김수로왕과 혼례를 올리기 전 허왕후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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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싼 아기 옷에 매장만 돌다가…
아기 옷이 너무 비싸다. 며칠 전 우리 은호 돌잔치에 입힐 겨울옷을 사러 백화점에 갔다가 깜짝 놀란 일이 있다. 그동안 들어온 옷 선물만으로도 은호 입히기에 충분해 아기 옷 사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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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계부 공모입상 절약체험담
가계를 흑자로 이끌어가는데는 「친지끼리 물품돌려가며 쓰기」 가 최고. 이는 저축추진 중앙위원회 (회장 정춘택) 가 2일가진 가계부기록 체험담공모 입상자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털어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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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옷도 패션시대|유명메이커들 유아·아동복쇼 잇달아
유아복과 아동복 패션쇼가 잇달아 열려 아기와 어린이들에게 보다 예쁘고 좋은 옷을 입히고 싶어 하는 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. 4월26일부터 지난10일까지 2주일동안 동방플라자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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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십자 봉사장 금장 받는 백금순씨
『어쩌다 하루라도 봉사를 거르고 집에만 있게 되면 오늘은 헛살았구나 싶습니다.』 6·25동란 중 서울 적십자 병원에서 부상 장병들의 피고름 묻은 옷들을 빨기 시작한 이래 30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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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쓰던물건을 사고팝니다."|모유먹이기 운동협회서 아동용품 바자
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아기나 어린이들의 옷은 한철만 입어도 금세 작아지기 십상이지만 가격은 만만치 않은편. 따라서 자녀들이 입던 옷을 새것 20%쯤의 가격으로 사고 파는 알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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격정의 어리석음을 겪은 후에야 평정의 지혜 깨닫는 법
아직도 옷장 밑바닥에 서너개 남아있는 대학 1학년때의 옷을 보면 웃음이 난다. 하나같이 노랑 아니면 초록·분홍의 극채색인 까닭이다. 아마 중·고등학교 6년간의 그 칙칙한 교복 색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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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실 두개 필요없는 「포드」 대통령 부부
새로운 백악관 안주인이 된 「베티·포드」여사는 두개의 침실이 붙어 있는 백악관 대통령부부 침소에 대해 『「제리」(「포드」대통령)와 나는 25년 동안 한 침대를 써왔으며 이제 와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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웅이엄마는 애국자
유류파동이다, 물가가 마음대로 오른다는 등 어수선한 속에 추위마저 극성스러워 더욱 불안한 것 같다. 연일 신문에서「에너지」절약대책에 관한 기사를 보게되니 혹시 내 자신은 열처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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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대비 집안손질과 건강관리
장마전선이 이번 주말께 남해 상에 접근할 것이라고 한다. 중앙관상대 발표에 따르면 7월초에는 중부지방까지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고 7월 하순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한다. 더위와 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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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른의 헌「스웨터」로 만드는 어린이 옷
엄마나 아버지의 「스웨터」중에는 빨 때 많이 줄어들었거나 몸판은 멀쩡한데 어느 한 부분만 상한 것들이 있다. 실을 풀어서 다시 짤 수 있으면 좋지만 대부분의 기계 제품들은 실이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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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메이드·인·코리아」
벌써 외국에 온지 3년. 한국에 계신 아버지를 위해 가죽장갑을 사고 싶어 백화점에 들어섰다. 점원이 대뜸 어느 나라에서 왔느냐고 묻는다. 난 서슴지 않고 코리아에서 왔다고 하니 무